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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사이다 전개_사내 맞선 [웨이브, 넷플릭스 추천]

이스트라(ESTLA) 2022. 4. 18. 19:10

장르: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12부작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감독: 박선호 / 극본: 한설희 홍보희

출연: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스트리밍: 웨이브, 넷플릭스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드라마 한 편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요즘 참 재미난 드라마들이 많이 방영 하고 있는데요.

그 중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라마 <사내 맞선>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도 첫화는 본방을 시청하지 않았는데

유튜브에서 짧은 짤을 보고 흥미를 느껴 넷플릭스에서 시청을 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을 했던 작품입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 맞선>의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신하리가 절친인 진영서의 부탁을 받아 맞선을 나가게 되는데

그 상대가 본인 회사의 대표가 나오게 되면서 얽히고 섥히는 로맨스 코미디물 입니다.

<사내 맞선>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을 찾아보자면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전개가 빠르다는 점입니다.

신하리의 과거를 몇 초 짜리 1인극으로 빠르게 넘기고 강태무의 과거는 간단한 프로필 정리로 끝내며

초반 두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의 빠른 전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하리의 정체가 4회만에 들통나는 등 전개가 매우 빨라서 흥미를 더해줍니다.

대체로 그간 시청자들이 익히 봐왔던 로맨스물의 전형을 벗어나지 않는 뻔한 이야기지만,

소위 '고구마를 먹이는'전개가 적다는 점은 좋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막장 드라마에서 이야기를 질질 끄는데 써먹었던 갈등을 가져와서 초고속으로 분쇄해버리는

사이다 전개는 그야말로 발상의 전환이라는 평가입니다.

드마라가 12부작으로 짧은 편이여서 가볍게 정주행하기 좋아

킬링타임용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