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2 첫방송(1회)에서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신 분 들은 뒤로가기 바랍니다.
드디어 이 프로그램 글을 작성해봅니다..
종편 채널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을 '트롯 광풍' 으로 휘감은 바로 그 프로그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입니다.
현재 미스트롯2가 한창 방영중에 있습니다.
지난시즌 송가인, 임영웅에 이은 새 트롯여제가 누가 될지 글쓴이인 저도 궁금한데요.
참가자부터 200: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나온 분들이라고 하네요..
우선 첫 방송 시청률부터 가히 압도적이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28.7%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30% 넘었다고 합니다ㄷㄷ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의.. 약 610만명이 넘는 사람이 봤다는 말인데요
TV조선의 미스,미스터트롯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KBS,MBC의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도 트롯 전국체전, 트로트의 민족과 같은 프로그램을 내 놓았으나,
미스트롯2의 시청률이나 화제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대체 이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히어로 임영웅
우선 임영웅님 얘기부터 안 할수가 없습니다.
1년전만 하더라도 참가자의 한 사람이었는데 마스터로써 당당하게 심사위원석에 앉아있으니 너무 보기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말씀하시는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너무 따듯한 말, 누구나 들어도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할 수 있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참가자들에게 힘이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앉았다' 라는 말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그 외 탑6맴버들도 같이 출연하여서 너무나도 보기 좋았고, 그 가운데 무명생활을 오래한 장민호씨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마음을 많이 비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올 하트를 받을때 마치 자기가 받은것처럼 막 좋아하더라구요 :)
미스터트롯의 탑6 한번씩 보고 가실게요ㅎㅎㅎ
집안 TV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경쟁 혹은 실력있는 가수들의 듣는 재미가 주 요소겠지만
함께 웃고 박수치고 좋아하고 때론 참가자의 슬픈 사연을 듣고 슬퍼하기도 하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죠, 근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이 적어진 우리들에게
이처럼 거의 모든 연령대에 속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과
각자의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보며 대리만족 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모든 국민들이 공감할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왕년부' 참가자들
말 그대로 '왕년'부 입니다ㅋㅋㅋ
채은정,나비,김현정 등등 이름만 들어도 거의 모든 국민들이 알법한 배태랑 of 배태랑,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한번씩은 찍었던 분들이 나옵니다.. 아홉분인데 데뷔후 연차년도만 더해도 187년차라고 하네요ㄷㄷ
옛날 향수 물씬 풍기며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연출도 너무 재밌게 잘 해주셨어요
화제의, 그리고 전 시즌보다 한층 더 높아진 엄청난 실력의 참가자들
시청하면서 가장 화제성이 높았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주었던 참가자들 몇분을 추려봤습니다.
(※글쓴이 개인적인 의견인점 참고 바랍니다 :)
황승아
시청률 최고(30.2%) 를찍은 최고의 1분의 주인공 입니다.
8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트로트 실력이며 선곡 자체가 '단장의 미아리 고개' 입니다
그 나이대에서 절대 느낄수 없는.. 세세한 감정표현까지 너무 훌륭했습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정말 궁금하네요.
마리아
이분.. 외국인 맞죠?ㅋㅋㅋㅋ
한국어 패치가 너무 잘 되다 못해 한국인을 뛰어넘는 발성과 트로트 실력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 충격이었네요 너무 잘합니다!
윤태화
어머니가 과거 현역 트로트 가수였다고 하네요.
, 그래서 그런지..정말 배태랑 중에 배태랑이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가 차후 TOP5안에 무조건 들것이다 말했던 참가자 입니다.
홍지윤
이분은.. 대체 어디서 나타난거죠?
아이돌부에서 참가한분인데 아이돌 데뷔하기 너~무 아까운 인재였습니다.
정말 외모만 아이돌이고 목소리는, 어휴.. 명품입니다!
(정말 직접 들어보세요 제발!!)
미스트롯2에 나와주셔서 감사했던 참가자중 한명입니다ㅎㅎ
글쓴이 기준 생각이긴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 입니다!
우리에게 친근한 고정 출연자들
이번시즌에도 시즌2 MC를 맡아주신 김성주 아나운서
시청자의 입장으로 진행을 정말 편안하게 잘 해줍니다.
안정감을 주고 신뢰를 주는 이미지도 있구요. 또한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말들을 툭툭 잘 던지는 것 같아요.
그 외에 장윤정, 붐, 신지, 장영란 등 국민들 입장에선 안정적으로 익숙한 사람이 나오니 되게 보기 편했던 것 같아요 :)
이번시즌도 역시, 아니 지난 시즌보다 더 재밌어지고 더욱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나타난 국민1위 프로그램 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트로트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좋아하지 않더라도 보다보면 어느순간 푹 빠져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국민 프로그램이라 그런가요..?
미스트롯2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왓챠,웨이브,티빙 거의 국내 대표 OTT서비스사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가능하니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보고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
(보고 공감하고 무엇보다 듣는 재미가 쏠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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